하루종일 세상 어디에서든 비나 눈이 내렸을 것만 같은 날이었습니다
얌전히 가라앉은 대기가 얄미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현실과 상념에 맞서 싸우고 힘들어 했을것만 같은 하루였기도 하구요.
우리 모두 원치 않게 좁게 좁게 갖혀 버린 삶의 프레임들속에 살면서
저마다 관념의 우주는 계속 팽창고 부대끼고만 있습니다
이런날엔
함께 가라앉아있고 싶더군요.
하루종일 이런 날에 어울릴
위로가 될 노래를 찾아다니면서요.
간만에 들었던 노래는 절절하지만 또
다시 찾은 친절한 마음의 편린같았다는.
한번더 위로하고 격려하며 또 힘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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