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며
덤덤해지는 법만 늘어나
감정의 클라이맥스를 경험한 마지막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어쩐지 서글픈 요즘.
우연히 리프레쉬되는 좋은 영화를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되리라 확신이 드는 "위플래쉬(whiplash)".
재즈영화를 표방한 "위대한 광기"를 그린 영화라 생각합니다.
어마어마한 몰입도로, 말로만 듣던 손에 땀이 실제 흥건해지기도 했네요.
참은 숨이 모두 터지는듯한 멋진 엔딩장면을 다시 돌려봅니다.
좋은 에너지를 제 속에 가득 채워놓은 기분입니다.
자글자글한 팔자주름도 멋진 j.k.simons의
클럽 피아노 연주장면도 오래 기억에 남아
링크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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