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20/10/26
작성자 : bonovista     파일첨부 : 201209201248.jpeg 조회수 : 797
 
 
 





직업의 변화 없이 하나의 일을 해나갈 수 있는건 운이 좋은거라 여기는 편입니다.

제자리를 지키며 밖을 바라보다 보면,

바뀌는 시장의 큰 흐름에 잘 올라타고 멋지게 자기일을 해내는 분들에게 감탄하며, 진화란 말을 떠올리기도 해요.

특히나 개인의 브랜드화나 자영업 브랜딩의 중요성은 입아픈 말이 되었구요. 비추어 지금 나는 어떤 상태인가를 점검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본래 갖고 있는 것을 드러내는 움직임입니다.

시각 디자인이 표현의 수단이지 가치와 의미의 본질이 아니듯이 말이죠.

우리가 누구인지 알리고,어떤 방향성과 행보를 예고하는 작업.

물론 그러기 위해서 명확한 철학과 실력은 디폴트겠구요.

늬앙스를 꾸준히 전달하면서도 때론 힘과 속도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빈티지 장르는 시장의 변방에 있을때 더 멋있다라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누구이고 이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드리는것 정도의 브랜딩은

찾아주시는 분들께 대한 최소한의 실용서일지도 몰라요

그런 의미에서 원래 가진것에 살을 붙여 비대하게 보이는 법은 어렵겠지만,

똘똘 감싼것을 벗어내어 드러내는 정도는 괜찮아보입니다.


“잘하네”라는 직관적인 평가를 받을만한 도드라진 움직임은 아닐지몰라도

탄탄하구나 라는 이미지를 드릴것들을 계획하고 있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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